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5.07 11:29 수정 2026.05.07 11:29이동노동자 330명 대상, 1인당 8만원 상당 커피쿠폰 지원
5월8일부터 26일까지 신청, QR코드 통해 간편 접수
ⓒ구로구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이동노동자 커피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노동자, 전기·수도·가스 검침원, 학습지 교사, 배달 종사자 등 고정된 업무 공간 없이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커피쿠폰 지원사업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연속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와 구비를 투입해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 330명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제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월 4매씩, 4개월간 총 16매(8만원 상당) 지급된다. 사용 기간은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신청 기간은 5월8일부터 26일까지이며,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재직증명서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이동노동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이 이동노동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간담회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 등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02-860-21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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