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2026' 참가…에너지 융·복합 솔루션 출품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06 15:43  수정 2026.05.06 15:43

에너지ICT 특화 현장 기술 담은 플랫폼 선봬

AI 혁신 담은 로봇 등 선도기업 위상 강화 모색

한전KDN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C와 컨퍼런스 센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한전KDN

한전KDN이 에너지ICT 특화 현장 기술을 담은 플랫폼을 선보이고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담은 로봇 등 선도기업 위상 강화를 모색한다.


한전KDN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C와 컨퍼런스 센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20여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전기 분야를 넘어 에너지와 환경 분야까지 아우르는 미래 전기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전KDN을 비롯한 한전, 한수원, 발전사와 해외기업들이 참가하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기전력·에너지·환경산업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Micro Grid) 시스템과 관제 솔루션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지능형 전력망(SG)/양자내성 암호기반 기기 보안인증시스템 ▲국가 전력망 보안 컨설팅 ▲(고위험 작업 수행) 양팔 매니퓰레이터시스템▲다종로봇 기반 전력설비 무인 감시진단시스템 등 총 6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특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은 것은 현장 안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지능형 로봇 솔루션'이다.


우선 특고압 환경에서 사람을 대신해 정밀 활선작업(전선 압축·절단·피박·테이핑 등)을 수행하는 '양팔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 시스템'은 피지컬 AI를 적용한 위험도가 높은 현장 작업 자율화 등 고도화로 노동자의 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또한 '다종로봇 기반 전력설비 무인감시진단시스템'은 고위험 현장에 투입된 4족 보행과 화재 진압 로봇이 팀을 이뤄 24시간 현장을 감시하는 것이다. 가스누출 탐지부터 초동 조치까지 학습을 통해 자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향후 해당 기술을 드론 등 다양한 설비에 확대 운용함으로써 전력 설비·관리·유지보수의 '완전 무인화와 무재해'를 선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전력설비 디지털화와 자동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에너지 산업 환경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전력품질의 안정성 확보와 보안 위협에 대한 능동적 대처로 전력산업 전반의 무인화·선진화에 앞장서고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기 사용 지원으로 국민의 신뢰 속에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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