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제4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구축한 발사대에서 4차 발사 준비를 마친 누리호의 모습. ⓒ데일리안 DB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29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 수송 분야 기업이 참여한 ‘제4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우나스텔라, 케이마쉬,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발사 서비스를 준비 중인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간 발사장 구축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정부의 정책 제언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주청은 “그동안 나로우주센터는 나로호와 누리호 같은 국가 주도의 발사체 운용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됐으나, 내년 민간 발사장이 완공되면 민간 기업에도 본격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기업들이 발사장 시설과 장비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절차를 포함한 사전 지침을 수립 중이다.
간담회 참여 기업들은 나로우주센터 민간 개방에 대해 기대를 표하며, 발사 절차의 간소화와 실질적인 기술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전문가와 기업이 전한 현장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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