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기후 대응 수급관리 전략 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생산·수출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생산·수출 분야 혁신자문위원회를 열고 유통구조 개선과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점검했다.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수급관리 강화, 수출 다각화 필요성이 주요 논의로 제시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생산·수출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정과제 이행력 제고와 혁신전략 실천을 위한 중점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aT 혁신자문위원회는 조직·경영, 정책·예산, 생산·수출 등 3개 분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생산·수출분과 회의는 올해 첫 번째 자문회의다. 농수축산업 생산지원과 연계해 유통구조 혁신과 수급관리 강화,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용자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거래 중개와 품질관리까지 포함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중장기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수출 분야에서는 한류 확산에 따른 K-푸드 성장세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이 언급됐다. 신규 유망 품목 발굴과 국가별 전략을 통한 수출 다각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물류 구조 개선 의견도 나왔다.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 환경을 고려해 기존 망 단위 운송에서 컨테이너 기반 운송체계로 전환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이다.
참석자들은 aT가 추진 중인 중점 과제가 국가적 과제이자 농산업 혁신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자문위원들은 사업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T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5월 중 조직·경영, 정책·예산 분과 자문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산 단계부터 수출 확대까지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전문가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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