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창립 34주년…에너지ICT 글로벌 도약 비전 재확인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21 17:59  수정 2026.04.21 17:59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본사서 임직원 3000명 참여 기념식 개최

전력망 디지털화 성과 공유 미래 전략 확인

창립 34주년 기념식 진행 모습. ⓒ한전KDN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디지털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핵심 축으로 한 미래 전략을 재확인했다.


한전KDN은 20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 빛가람홀에서 임직원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본사 직원과 전국 사업소 직원이 사내 방송망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나된 우리, 에너지 대전환의 지평을 여는 한전KDN’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조직의 결속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퓨전국악 공연팀 ‘꽃가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공로상과 모범직원상 시상, ‘KDN 품질명장’ 인증패 수여 등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 내부의 동기 부여를 강화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기념사에서 “국가 전력망 디지털화를 이끌어 온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한다”며 “2035 비전 달성을 위해 강점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GREAT F1rst MOVER’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ICT 중심으로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한전KDN은 1992년 한국전력공사의 정보통신 기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이후 전력 분야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그리드, 전력IT 서비스 등을 통해 전력 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확대하며 에너지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데이터 기반 에너지 생태계 선도를 위한 중장기 전략도 제시됐다. 한전KDN은 ▲전력망 통합운영 플랫폼(Grid) ▲친환경 에너지ICT(Renewable) ▲클라우드 에너지 플랫폼(Energy Platform) ▲AI 데이터센터 기반 혁신(AI) ▲에너지 패키지(Total) 등 5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1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해 전력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력망 운영과 에너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