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저하자 추가 접종 5월부터 가능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기간이 6월 말까지 연장된다. 미접종 비율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다.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를 중심으로 추가 접종 참여가 강조된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당초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로 연장된다. 이번 연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과 고위험군 미접종 비율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결정됐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지난달 24일 기준 고위험군 접종률은 42.7%로, 10명 중 6명은 아직 접종하지 않은 상태다.
이미 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는 5월 1일부터 의료진 상담을 거쳐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 형성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한 조치다.
백신 안전성도 확인됐다. 이번 절기 이상사례 신고율은 0.003%로 이전 절기 0.005%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대부분 국소 통증,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이다.
백신 효과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 분석 결과 접종 시 입원 예방 효과는 44.8%, 중증 진행 예방 효과는 42.6%로 확인됐다.
현재 사용 중인 LP.8.1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역시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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