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 목표”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4.14 14:29  수정 2026.04.14 14:29

공시 통해 애플사 거래중단 발표…저수익 구조 탈피 본격화

ⓒ아이티엠반도체

아이티엠반도체가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고객사인 애플과의 스마트폰 보호회로 사업 거래 중단도 공식화 했다.


사업 중단으로 단기적으로는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회사는 애플 거래 중단에 따른 매출 공백을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보호회로 사업과 전자담배 사업의 성장으로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보호회로사업은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진입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전자담배 사업은 지난해보다 50% 이상의 성장 목표를 잡고 있다.


앞서 아이티엠반도체는 2025년 유휴 설비에 대한 대규모 손상차손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며 재무 부담을 정리했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 흑자 전환을 위한 구조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로봇 관련 사업 확대를 통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휴머노이드 분야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관리시스템, 방산용 배터리팩, 선박용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제조 및 기술 역량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나혁휘 대표이사는 “애플 거래 중단은 단순한 매출 감소가 아니라 사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신사업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올해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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