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美 신경과학회서 '세노바메이트' 주요 데이터 공개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4.07 14:53  수정 2026.04.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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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의료진 간 소통 격차 분석…커뮤니케이션 인사이트 제시

SK바이오팜 CI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 격차’에 주목한 연구 결과를 미국신경과학회(AAN)에서 공개한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6 미국신경과학회(AAN) 연례학술대회에서 다수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SK라이프사이언스는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엑스코프리®)의 임상 성과와 실사용증거(RWE), 약동학 및 장기 유효성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실제 경험과 소통의 장벽을 분석한 결과도 함께 제시한다.


특히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 격차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희망, 망설임, 그리고 불편한 진실’ 설문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적 분석 결과가 공개된다. 해당 설문은 양측의 인식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지난해 11월 ‘뇌전증 인식의 달’을 계기로 처음 발표된 바 있다. 이번에는 조사 설계와 응답자 그룹을 세분화한 데이터에 더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반영한 인사이트가 추가로 제시될 예정이다.


수니타 미스라 SK라이프사이언스 최고의료책임자(CMO)는 “뇌전증 관리에 있어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 격차를 이해하는 것은 환자 관리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문조사는 뇌전증 환자와 신경과 및 뇌전증 전문의, 전문 간호 인력(AAPPs) 등 환자 관리에 관여하는 다양한 주체가 겪는 경험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관점을 함께 조망함으로써, 진료 과정 속의 장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환자 관리 관련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통의 간극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성과, 실사용증거, 약동학적 특성 등을 주제로 총 10건의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회에서 발표되는 초록은 AA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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