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병오년 입춘첩 나눔’…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서 진행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2.04 09:48  수정 2026.02.04 09:48

2월 4일 오후 1시~3시, 서예 동호인 현장 붓글씨

삼양사 동우회 재능기부…선착순 무료 증정

한식진흥원의 2026 병오년 입춘첩 나눔 행사 모습.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4일 24절기의 시작인 입춘을 맞아 서울 종로구 북촌로 18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6 병오년 입춘첩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한식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세시풍속의 가치와 새봄의 희망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입춘을 축하하며 가문의 안녕과 길운을 빌던 전통 풍습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삼양사 동우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 당일인 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식문화공간 이음 1층 한식갤러리 입구에서 삼양사 동우회 소속 서예 동호인들이 현장에서 붓글씨로 입춘첩을 직접 써 준다. 방문객은 새해 복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입춘은 한 해의 농사와 일상을 준비하던 우리 민족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삼양사 동우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문화공간 이음이 단순히 음식을 넘어 한국인의 삶과 지혜가 담긴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복합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시간 내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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