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공모발행액 전년 대비 1% 증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자료사진). ⓒ뉴시스
지난해 주식과 회사채를 포함한 공모 발행액이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발행액은 주식 13조7065억원, 회사채 276조2510억원 등 총 289조9576억원으로 파악됐다.
전년 대비 2조8938억원 증가한 규모다.
주식은 4조8860억원 증가(55.4%↑)했고, 유상증자는 5조3268억원 증가(113.3%↑)했다. 기업공개는 4408억원 감소(10.7%↓)했다.
구체적으로 기업공개는 98건, 3조6763억원으로 전년(116건, 4조1171억원) 대비 18건(15.5%↓), 4408억원(10.7%↓) 감소했다. 이는 신주모집 기준으로 구주매출금액 등은 제외한 규모다.
코스닥시장 기업공개 금액은 4498억원 감소(15.9%↓)했고,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 금액은 90억원 증가(0.7%↑)했다.
유상증자는 72건, 10조302억원으로 전년(56건, 4조7034억원) 대비 16건(28.6%↑), 5조3268억원(113.3%↑) 증가했다.
대기업 유상증자 금액이 5조7943억원 증가(219.7%↑)했고, 중소기업 유상증자는 4675억원 감소(22.6%↓)했다.
실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2조9000억원), 삼성SDI(1조7000억원), 포스코퓨처엠(1조1000억원) 등 3개 대기업 유상증자 규모만 5조70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회사채는 1조9923억원 감소(0.7%↓)했고, 일반회사채 및 자산유동화증권(ABS)은 각각 3조2349억원(6.5%↑), 3조2361억원(20.0%↑) 증가했다. 금융채는 8조4633억원 감소(4.0%↓)했다.
2025년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56조8790억원으로 전년말(692조7242억원) 대비 64조 1548억원 증가(9.3%↑)했다.
구체적으로 일반 회사채는 534건, 53조1260억원으로 전년(531건, 49조8911억원) 대비 3조 2349억원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는 전년에 이어 순발행 기조 유지했다.
특히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물이 37조2300억원으로 70.7%를 차지하며 전년(66.4%) 대비 증가(4.3%포인트↑)했다. BBB이하 및 A는 29.3%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만기별로 보면 중기채가 50조4640억원으로 높은 비중(95.0%)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기채와 단기채는 각각 3.4%, 1.6%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융채는 2,698건, 203조6803억원으로 전년(2952건, 212조1436억원) 대비 8조4633억원 감소(4.0%↓)했다. 기타금융채 비중은 58.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ABS는 952건, 19조4447억원으로 전년(1071건, 16조2086억원) 대비 3조2361억원 증가(20.0%↑)했다.
지난해 기업어음(CP) 발행액은 503조1909억원으로 전년(435조1951억원) 대비 67조9958억원 증가(15.6%↑)했다.
2025년말 CP 잔액은 총 227조8512억원으로 전년말(203조430억원) 대비 24조8082억원 증가(12.2%↑)했다.
단기사채의 경우 지난해 발행액은 1160조1,333억원으로 파악됐다. 전년(868조3299억원) 대비 291조8034억원 늘어난 수치다.
2025년말 단기사채 잔액은 총 84조4943억원으로 전년말(64조8813억원) 대비 19조6130억원 증가(30.2%↑)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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