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취약계층 가입 확대 추진…지자체 협업·보험료 지원 검토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1.29 14:00  수정 2026.01.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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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협업 ‘상생보험’ 추진

보험료 할인·납입유예 지원 검토

취약계층 보험 접근성 제고

금융당국이 보험료 부담 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저소득층·저신용자의 보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 방안을 추진한다.ⓒ연합뉴스

금융당국이 보험료 부담 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저소득층·저신용자의 보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감독원, 생명·손해보험협회, 주요 보험사들과 함께 ‘보험업권 포용적 금융 협의체’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험 가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보험업권 포용금융의 역할로 출산·질병·상해·사고·재해 등으로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험금이 중요한 자금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을 대상으로 무상 가입, 보험료 할인, 보험료 납입 유예 등 다양한 방식의 보험 가입 및 유지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보험업권 포용금융 추진 방향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보험 접근성을 무상으로 높이는 상생보험 추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계약 해지를 막기 위한 보험료 할인·납입유예 지원 △실손·자동차보험 등 국민 체감형 보험상품 개선 △사회공헌 활동 지속 추진 등이 논의됐다.


금융위는 보험업권의 포용금융 정책이 일회성 발표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화를 추진하고, 현장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험업권은 취약계층 보험 확대 과제를 지속 발굴해 향후 금융위원장 주재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 등을 통해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지자체 상생보험 사업의 경우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이며, 오는 2월 중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며, 지자체 지원을 위한 지자체장과 양 보험협회 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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