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등 5척 수주…1조2692억 규모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1.28 14:13  수정 2026.01.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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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운반선 2척·VLEC 2척 등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전략”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총 1조2692억원(약 9억 달러)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5억 달러), 아시아 선주로부터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3억 달러)을 수주했다. 라이베리아 선사와는 원유 운반선 1척을 1억 달러에 계약했다.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 운반선뿐 아니라 초대형 에탄 운반선과 원유 운반선도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VLEC는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로부터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는 선종이다.


현재 삼성중공업의 누적 수주 잔고는 134척(287억 달러)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도 LNG 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 델핀 FLNG 등 대규모 해양 설비 수주가 예정돼 있다”며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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