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산 콩 생산량 15만6000t…전년보다 0.8%↑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5.12.24 12:01  수정 2025.12.24 12:01

논콩 재배 확대에도 콩 공급 안정 전망

농식품부 “비축물량 6만t 확보”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데일리안DB

올해산 콩 생산량이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비축물량 6만t을 확보해 공급 불안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5년 재배면적(확정) 및 농작물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콩 생산량은 15만6000t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0.8% 증가한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논콩 재배면적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2025년산 정부 비축 콩 규모를 전년보다 1만t 확대된 6만t으로 확정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비축 확대 조치가 공급과잉 및 가격 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정부 비축 콩 수매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비축물량을 포함하면 향후 콩 수급 불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전략작물직불제 지급면적이 전년 대비 8000h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실제 생산량이 16만6000t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남은 수매 물량을 예정대로 확보하는 한편, 콩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 시 시장 안정 대책을 추가로 시행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콩 생산량과 재고, 수요 추이를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따라 민간 유통 및 가공용 공급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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