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진도 외병도 해상 부유물 긴급 수거

50t 달하는 쓰레기 수거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지난 17일과 18일 전남 진도군 외병도 인근 해상 부유물 긴급 수거 지원을 어항관리선인 어항서해5호를 투입해 수거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지난 17일과 18일 전남 진도군 외병도 인근 해상 부유물 긴급 수거 지원을 어항관리선인 어항서해5호를 투입해 수거를 완료했다.

이번 지원은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요청에 따라 추진했다. 수거 대상은 스티로폼 부표 등 부유물 약 1000점과 대나무 지지대로 구성된 양식시설물 추정 부유물 등이다. 총수거량은 약 50t에 달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진도군 해상 부유 쓰레기 긴급 수거 지원뿐만 아니라 공단은 어항관리선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재해·재난 상황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