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현물·퇴직연금 등 핵심 정보 통합…고객 편의성 강화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투자자가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상품/연금 홈’ 화면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국내외 채권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금현물, 퇴직연금 등 주요 상품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 모아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여러 메뉴를 이동하지 않고 상품별 핵심 정보와 최신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국내외 채권과 펀드 영역에서는 수익률 상위 상품과 투자기간 등 주요 기준에 따라 상품을 정렬해 보여준다. ELS·DLS에서는 대신증권이 새로 발행한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영역도 새롭게 마련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 장외채권, 원리금보장 상품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상품만 선별해 노후 자산 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현물의 경우, 실시간 시세와 미니 차트를 제공해 가격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화면도 전면 개편했다. 약정 일자 입력 시 이율과 만기일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 흐름에 맞춰 화면 구성을 개선해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앞서 대신증권은 올해 9월 해외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오픈, 지난달에는 국내 채권 화면을 전면 개편하는 등 상품 판매 환경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수 대신증권 플랫폼솔루션부장은 “이번 개편은 고객이 복잡한 금융상품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며 “투자자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지털 채널의 편의성과 직관성을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