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저축은행,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 기부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12.20 08:23  수정 2025.12.20 08:23

인천저축은행이 지난 19일 겨울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인천저축은행

인천저축은행은 지난 19일 겨울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인근에 자리한 인천저축은행은 주주사인 주식회사 강원의 전신이 '강원연탄'이었던 만큼, 이번 나눔이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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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탄은행은 "연탄 5000장은 인천지역 연탄을 난방으로하는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되어 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이 있어 올해도 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상욱 인천저축은행 부행장은 "창업주이신 회장님께서 강원연탄을 세워 인천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했다"며 "'연탄 한 장은 사람을 살리는 온기'라는 창업주의 철학이 오늘날 인천저축은행의 뿌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연탄 기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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