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부터 ‘공공서비스 통합 앱’…인천e지갑 운영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2.18 14:54  수정 2025.12.18 15:51

인천e 지갑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내년 1월부터 공공서비스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인 '인천e지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e지갑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본인 증명용 '디지털 ID'를 간편하게 발급받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 앱에서는 인천시 추진 사업 신청, 인천시민 인증, 정부24 연동 전자증명서 보관·제출, 시민참여 챌린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앱은 자원순환 활동을 관리하는 '에코허브플랫폼', 섬 관광 이력을 관리하는 '섬 패스', 아이디어 보호·지원용 '지식재산 보호 플랫폼'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하면서 시민참여단 100명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e지갑이 시민참여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