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거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자료사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6일 내년도 6월물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채권은 내일부터 거래된다.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거래소가 실제 국채를 기준으로 국채선물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기준 상품이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 상품이지만, 이러한 국채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거래소는 기초자산에 유사하게끔 기존 발행 국고채를 조합해, 이들 국고채가 최종결제기준채권이 되도록 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 2026년 6월물(KTB3F2606)의 기준 채권으로는 국고02750-2812(25-10), 국고02250-2806(25-4), 국고02500-3009(25-8) 등 3개 종목이 선정됐다
5년 국채선물 2026년 6월물(KTB5F2606)의 기준 채권에는 국고02500-3009(25-8), 국고02625-3003(25-3) 등 2개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10년 국채선물 2026년 6월물(KTB10F2606)의 기준 채권은 국고03250-3512(25-11), 국고02625-3506(25-5) 등 2개 종목으로 파악됐다.
30년물 국채선물 2026년 6월물(KTB30F2606)의 기준 채권은 국고02625-5509(25-7), 국고02625-5503(25-2) 등 2개 종목으로 확인됐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수익률은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4시 기준으로 산출해 금투협 홈페이지, 코스콤의 CHECK 단말기 등에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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