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즈 2025’, 내년 2월 15일 KSPO돔 개최 확정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12.16 09:42  수정 2025.12.16 09:42

‘한터뮤직어워즈 2025’가 내년 2월 15일로 개최일을 확정 지었다.


한터글로벌은 16일 공식 발표를 통해 “‘한터뮤직어워즈 2025’(HMA 2025)를 내년 2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SPO돔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터글로벌

‘한터뮤직어워즈 2025’는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Hanteo Chart)가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상 기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차트 기반 시상식이다.


KSPO돔은 국내 대표 대형 공연장으로, 케이팝을 상징하는 주요 무대들이 이어져 온 ‘공연의 중심지’로 꼽힌다. ‘한터뮤직어워즈 2025’가 KSPO돔에 입성하며, 시상식 자체의 규모감은 물론 현장 관객 경험과 공연 완성도 또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터뮤직어워즈 2025’는 올해 개국 30주년을 맞는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협업을 통해 시상식의 권위와 대중성을 강화하고, 영향력 있는 다양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접점을 넓히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참여와 시청 환경이 확대되면서, ‘한터뮤직어워즈 2025’는 데이터 기반 공정성 위에 케이팝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도 함께 준비 중이다.


조직 위원장인 곽영호 한터글로벌 대표는 “케이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시상식인 ‘한터뮤직어워즈 2025’ 개최를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케이팝의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심사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이며, 한터차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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