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국가어항 침·퇴적 모니터링’ 용역 마무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2.11 15:44  수정 2025.12.11 15:45

결과 바탕 항별 수심 분포도 등 작성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데일리안 DB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2025년 국가어항 침·퇴적 모니터링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국가어항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침·퇴적 발생 우심 지역을 대상으로 수심 및 해안선 변화를 정밀 측량·분석해 연도별 비교가 가능한 자료를 구축하고 있다.


조사는 모니터링이 우선 필요한 강원·경북·전북 지역 국가어항 5개소를 대상으로 수심측량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2개 항에 대해서는 해안선 및 해빈 측량을 병행했다.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항별 수심 분포도와 해안선 현황을 작성하고, 과거 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침·퇴적 현황 및 해안선 변화 특성을 분석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구축된 자료는 ▲항내 침·퇴적 변화의 지속적 관리 ▲위험 구간 사전 파악 ▲향후 어항 유지관리 및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본 용역을 통해 안전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어항 침·퇴적 현황 기초자료를 확보했다”며 “관련 자료는 향후 국가어항 관리 및 관리계획 검토 과정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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