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올 경주마 경매 낙찰률 46.5%…총 19억 거래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2.11 14:44  수정 2025.1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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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경매 현장. ⓒ한국마사회

지난 9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2025년 경주마 경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현장에는 총 101두의 경주마가 상장됐으며 이 가운데 47두가 낙찰돼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률은 46.5%로, 지난해 12월 열린 경매 대비 22.4%포인트 상승했다. 총 낙찰 금액은 19억1400만 원, 평균 낙찰가는 두당 4072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는 1억1600만 원을 기록한 수말이 차지했다. ‘콩코드포인트’를 부마로, ‘예술의 경지’를 모마로 둔 이 말은 김경남 생산자가 배출했으며, 우수한 혈통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마사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 경주마 생산 기반 확대와 경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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