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 '링거' 거론돼 제작진 비공개 전환
방송인 박나래가 각종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출연한 방송 일부가 돌연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채널에는 박나래가 출연한 일부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MBC 방송 갈무리
해당 영상은 2024년 12월13일 방송분으로, 가수 정재형과 함께 김장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논란이 된 부분은 박나래가 정재형에게 "내일 링거 예약할 때 해야 하나", "오빠 링거 같이 예약하자"라고 말한 대목이다.
또한 10일31일 방송된 운동회 특집에서도 박나래가 "나 끝나고 링거 맞았다"고 언급한 장면이 있어이 역시 삭제됐다.
박나래의 링거 관련 언급은 동료 연예인들 입에서도 여러 차례 나왔다. 2019년 MBC 연예대상 당시 기안84는 수상 소감 중 "박나래는 촬영을 하며 링거를 맞으러 두 번이나 갔다"고 말했고, 배우 이시언도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어제 '나혼산' 보니까 (박나래) 팔에 링거 자국도 있었다. 요즘 굉장히 스트레스 많이 받고 몸이 힘들다고 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에게 남긴 "서현 누나,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대나무 숲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라는 사인이 다시 주목받으며 이번 논란에 함께 거론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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