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익산시·입주기업, 나눔문화 확산 위한 협약 체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2.08 17:04  수정 2025.12.08 17:05

식품 자원 기부·사회공헌 활동 확대

업무협약식 모습. ⓒ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8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복지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부 활성화 기반을 만들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상생 협력의 사회공헌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서 발생하는 식품자원 제공과 기업 참여를 지원하며, 익산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과 행정·제도적 지원을 맡는다. 입주기업협의회는 입주기업과 함께 식품 자원 기부,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이명남 식품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식품산업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함께 가야 한다”며 “식품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입주기업들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확산해 지역과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 강화, 식품자원 재활용 및 나눔 활동 확대에 따른 폐기물 저감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구축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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