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1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가 12월 5일 저녁 CGV압구정에서 폐막식을 열고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감정원 감독. ⓒ서울독립영화제
8일 서울독립영화제에 따르면 대상은 감정원 감독의 '별과 모래'에게 돌아갔다. 대구의 금호강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도시의 속도를 피해 꿈을 좇는 두 인물의 성장과 치유를 그렸다. 감독은 "금호강에서 영화를 찍으며 내가 하는 일을 다시 사랑하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작품상은 '광장', 우수작품상은 '레이의 겨울방학'이 차지했다. 단편 대상은 '오늘 밤의 비', 단편 최우수상은 '우리 꼭 다시 만나', 우수상은 '강이와 두기', '물질형태'에게 돌아갔다.
연기 부문에서는 독립스타상으로 '강이와 두기'의 노상현, '산양들'의 박효이 선정됐고 열혈스태프상은 '지느러미'의 박세영 촬영감독이 수상했다. CGK촬영상은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허철녕·정새별 감독에게 수여되며 500만원 상당 부상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외유내강상은 조바른 감독의 '층'에게 돌아갔다.
서울독립영화제는 폐막 이후에도 '창작자의 작업실', 포럼, 마스터클래스 등 주요 프로그램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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