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전파진흥협회와 ‘임베디드SW 스쿨 2기’ 수료식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5.12.01 14:47  수정 2025.12.01 14:47

방위산업 임베디드 SW 분야 29명 교육생 수료

현장 특화형 실습 교육...“K-방산 미래인재 양성”

지난달 28일 LIG넥스원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2기 수료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IG넥스원

LIG넥스원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방위산업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공동 진행한 ‘LIG넥스원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수료식은 팀 프로젝트 발표와 수료증 전달, 최우수·우수팀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전인석 LIG넥스원 인사실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수료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은 방위산업에서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공통 역량부터 무기체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까지 K-방산 실무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6개월간 교육생들은 LIG넥스원 임직원과 인증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현업에서 사용하는 인프라를 숙달하는 현장 특화형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LIG넥스원은 해당 교육을 이수한 29명의 교육생에게는 특별 채용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1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채용을 진행해 우수 교육생들이 LIG넥스원에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스쿨 2기에 참여한 한제범 교육생은 “현업에서 사용하는 무기체계 개발 프로세스를 직접 배우며 방산 분야에 특화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6개월간 함께한 동료들과 실무자 멘토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해당 과정이 K-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핵심 통로가 되고 있다”며 “2기 수료생들 역시 방산 임베디드 SW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3기가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방산분야 임베디드SW에 특화된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