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고로 변화 주도할 인재 중용”
박건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세아그룹
세아그룹은 ‘초격차의 도약’을 위한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15명이 승진한 가운데 세아창원특수강 박건훈 상무가 전무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세아제강지주 백규한 상무와 세아제강 변영길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 세계적 통상 압력 확대와 철강 수요 침체 장기화, 중국발 공급 과잉 지속, 인공지능(AI)·친환경·에너지 전환 가속 등 복합적 도전이 중첩되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제조업 본연의 경쟁력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적 사고와 집단 지성을 결집해 단순한 생존을 넘어 ‘초격차의 도약’을 실현할 돌파구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번 인사에서는 ▲통찰력과 새로운 사고로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주도할 인재 ▲해외 거점의 안정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이끌 인재 ▲고부가 신시장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확장과 원가·품질·속도의 전면적 쇄신을 주도할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난국의 경영 환경에서도 ‘세아인’만의 강한 실행력과 도전 정신,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을 토대로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 성장의 여정을 힘차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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