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PSG, 미나미노에 결승골 내주고 0-1 패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1.30 10:10  수정 2025.11.30 10:10

이강인. ⓒ AP=뉴시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선 파리 생제르맹(PSG)이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에게 한 방 맞으며 AS모나코에 패했다.


PSG는 30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AS 모나코와의 원정 경기서 후반 23분 미나미노에게 결승골을 헌납하고 0-1 패했다.


이로써 PGS는 시즌 전적 9승 3무 2패(승점 30)를 기록,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1경기 덜 치른 3위 RC 랑스(승점 28)가 승리하면 1위 자리에서 내려올 수 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와 함께 스리톱 공격진을 구성했다.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하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나오지 않았다. 답답한 PSG는 후반 19분 이강인과 마율루를 빼고 우스만 뎀벨레와 캉탱 은장투를 투입했다.


이후 모나코의 골이 터졌다. AS 모나코는 후반 23분 알렉산드로 골로빈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미나미노가 왼발로 정확히 찔러넣어 PSG의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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