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국립암센터에 2억원 후원…소상공인 암 예방 협력

암 조기검진·진료 연계 등 추진

(왼쪽부터) 박상원 국립암센터 후원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립암센터와 함께하는 자선의 밤' 행사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에 2억원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 ▲검진 후 진료 연계 및 사후관리 ▲암 예방교육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이후 185만명이 가입한 소상공인 대상 공제제도로 가입자에게 단체상해보험을 2년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해당 보험은 사고 발생 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국내 암치료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국립암센터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하게 생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