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단독 노선 '요나고' 매일 띄운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5.11.27 11:54  수정 2025.11.27 11:54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서울 명동 소재 르메르디앙호텔에서 개최한 ‘돗토리현 관광 설명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단독 운항하는 요나고 노선의 주 7회 증편을 기념해 지난 25일 서울 명동 소재 르메르디앙호텔에서 ‘돗토리현 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돗토리현·일본정부관광국(JNTO) 관계자, 주요 여행사 및 여행 인플루언서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증편을 축하했다.


에어서울은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오는 12월 23일부터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요나고 노선을 증편한다. 증편 운항을 통해 한일 양국 고객 모두에게 여행의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돗토리현 한국관광사무소는 글램핑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숙소, 제철 음식, 트레킹,유명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투어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날 참석한 여행 인플루언서들은 각자의 채널을 통해 설명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돗토리현의 관광지, 전통주 등 지역 매력을 소개하며 요나고 노선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4월 주 5회 증편에 이어 데일리 운항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라며 “오감을 사로잡는 즐길 거리로 가득한 돗토리현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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