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저소득·사회배려계층 대학생 160명에 장학금 3억2000만원 전달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1.27 09:30  수정 2025.11.27 09:30

LnG 장학증서 수여…미래 세대에 희망 선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에서 'LnG(Leading & Growing)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대학생 160명에게 장학금 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에서 'LnG(Leading & Growing)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대학생 160명에게 장학금 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1999년 '청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자체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온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전국 저소득·사회배려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7월부터 장학생 모집·선발을 거쳐 대학생 160명에게 200만원씩 장학금 총 3억2000만원을 수여한 가운데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장학생 1600여명에게 약 36억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가스공사는 지역사회 상생과 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에게 주는 장학금 유형을 신설하는 등 사업을 한층 고도화했다.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은 "가스공사는 배움의 의지가 큰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LnG 장학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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