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승골. ⓒ AP=뉴시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시즌 1호골을 선제 결승골로 장식했다.
이강인은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5-26 프랑스리그앙’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으며 르아브르전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평점 8.2/풋몹) 결승골에 힙임어 PSG는 승점30점(9승3무1패) 고지를 밟으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리그 11경기 만에 드디어 골이 터졌다. 이강인은 좌측에서 풀백 멘데스가 길게 찔러준 크로스를 받아 박스에서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지난 10일 올랭피크 리옹전 결승골 어시스트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4일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바이에른 뮌헨전 도움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1-0 앞선 가운데 후반전을 맞이한 이강인은 10분 만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 아웃됐다. 오는 27일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홈경기 토트넘전을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 8월 토트넘을 UEFA 슈퍼컵에서 득점을 올린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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