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분양] 쉬어가는 분양시장…전국 2080가구 청약 접수

모델하우스 6곳 오픈, 당첨자 발표 8곳, 정당계약 10곳 예정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다음주 분양시장은 가을 성수기임에도 한주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하지만 모델하우스 오픈은 활발히 이어지면서, 추후 분양 일정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2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곳, 총 2080가구(조합원 취소분·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6곳에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10곳에서 이뤄진다.

25일 HL디엔아이한라는 경기 성남시 복정동 일원에 짓는 '복정역 에피트'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315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복정역 이용이 수월하며, 창곡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같은 날 유승종합건설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일원에 '울산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3㎡ 총 507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척과천이 흐르고 있으며,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가깝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8단지'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가구 규모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가깝고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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