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산자물가 0.2% 상승…배추 26.1%↓·물오징어 18.5%↑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11.21 06:00  수정 2025.11.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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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한 과일가게에 사과가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2%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품 및 서비스 등은 상승한 반면, 농림수산품 가격은 하락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82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수치로, 품목마다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최근 추세를 살피기 위해 주 지표로 전월 대비 수치를 사용한다.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4.2% 하락했다. 농산물이 5.5% 내렸고, 축산물은 5.4% 하락했다.


임산물이 22.0% 크게 하락한 반면, 수산물은 5.2%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시금치(-47.5%), 배추 (-26.1%)등은 하락했고, 물오징어(18.5%), 기타어류(15.1%) 등은 상승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0.5% 올랐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3.9%), 1차금속제품(1.3%) 등이 상승하면서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부문은산업용도시가스(-5.4%), 폐기물수집운반처리(-1.6%) 등이 내려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은 금융및보험서비스(2.9%), 음식점및숙박서비스(0.5%) 등이 올라 전월보다 0.5% 올랐다.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한 10월 내공급물가는 중간재(1.0%), 원재료(1.5%) 및 최종재(0.3%)가 모두 올라 전월보다 0.9% 상승을 보였다.


국내 출하를 제외한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의 총산출물가는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 공산품(1.9%) 및 서비스(0.5%) 등이 모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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