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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중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강원 영동과 산지, 경북 동해안 및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같은 시간대 경기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북 내륙 등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4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쌀쌀한 겨울에는 체온 관리와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더 크다.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영양소 불균형이 일어나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 비타민D, 비타민C, 비타민B군, 오메가3 등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영양소들은 햇빛 노출이 부족한 겨울철에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음식이나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먼저, 비타민D는 햇빛 노출 부족으로 결핍되기 쉽고 면역력 유지에 중요하다. 등푸른생선, 달걀노른자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귤, 사과, 딸기 등에 풍부하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타민B군은 에너지 생성과 피로 회복에 좋으며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오메가3는 혈액순환을 돕고 심혈관 건강에 좋다. 고등어, 연어 등 등푸른생선에 풍부하며, 영양제로 섭취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인 아연과 산소 운반에 필수적인 철분도 챙겨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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