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 후 약세 지속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AION2)’를 출시한 첫날, 주가가 15% 넘게 내리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5.41%(3만4600원) 내린 18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했다. ‘아이온2’는 인기를 끌었던 ‘아이온’을 계승한 게임으로, 아이온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됐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하락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이용자들이 엔씨소프트의 신작에 대해 극도의 거부감과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다는 점”이라며 “아이온2가 성공하면 실적 개선과 함께 부정적인 인식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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