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
ⓒAI 이미지
이번 주는 수입차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BMW와 대중브랜드인 혼다가 각각 인기 모델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BMW는 X3의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킨 '뉴 X3 30 xDrive'를, 혼다는 6세대 부분변경을 거친 CR-V의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고 국내 팬들을 공략했다.
BMW, 성능+첨단사양 더해진 '뉴 X3 30 xDrive'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BMW코리아
BMW 코리아는 인기 모델 X3의 성능을 향상시킨 '뉴 X3 30 xDrive'를 내놓고 국내 팬들을 공략했다.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는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경쾌한 가속 성능과 향상된 연비에 첨단 및 고급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8390만원이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의 외관은 BMW SAV 모델 특유의 비율에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제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져 한층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길게 뻗은 루프라인이 스포티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전면부에는 내부에 수직선과 대각선이 조화를 이루는 BMW 키드니 그릴과 그릴 윤곽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돼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20인치 M 더블 스포크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풍부한 조명 효과가 돋보이는 BMW 인터랙션 바를 적용해 뛰어난 시인성과 조작성을 제공하고, 동시에 미래적인 감각을 드러낸다.
또한 D-컷 디자인의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M 시트벨트를 장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으며, 비건 소재인 베간자를 사용한 스포츠 시트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럭셔리 대시보드를 적용해 지속 가능성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구현했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BMW코리아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에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최고 11마력을 내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가속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3초 만에 가속하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40km에서 제한된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적용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 체계로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조작할 수 있으며, ‘BMW 디지털 프리미엄’으로 유튜브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 또한 기본으로 탑재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최적 경로를 안내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완벽하게 연동돼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마친 혼다 베스트셀러…'2026년형 CR-V'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WD 5280만원 ▲4WD 5580만원이다.
인테리어는 라이트 그레이 및 블랙 투톤의 신규 시트 컬러와 오렌지 스티치 디테일을 적용해 도심형 SUV의 무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사이드 미러 열선 기능과 2열 시트 열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토너 커버가 새롭게 적용돼 짐 적재 시 보관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모터의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34 kg·m이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로 엔진은 모터의 보조 역할을 하며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혼다코리아
특히 탁월한 환경 성능은 물론 모든 영역에서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실현하며, 직관적이고 압도적인 가속감을 제공한다. 초기 가속부터 고속 주행까지 뛰어난 승차감, 스티어링 추종성을 높여 한층 일체감 있는 핸들링도 가능하다. 고속 크루징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 업 고단 클러치와 견인 능력 및 도심 주행 연비 향상에 기여하는 록업 저단 클러치도 적용됐다.
안전사양으로는 혼다 센싱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 저속 주행 시 차량 전·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LSBC) 등 기존의 혼다 센싱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돼있다.
이외에도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 차체 구조와 리어 사이드 에어백 및 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첨단 10 에어백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은 CR-V 하이브리드를 차별화하는 또 하나의 강점이다.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극대화하는 압도적인 패키징 기술을 통해 넓은 2열 레그룸과 최대 2,166L까지 확장되는 적재공간을 실현하며 캠핑, 차박, 짐이 많은 가족 여행 시에도 여유롭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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