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의 초대형 무료 콘서트가 다음달 3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9 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가 펼쳐지는 화성은 조용필 고향이기도 하다. 조용필은 자신의 고향에서 국제적 해양레저행사의 서막을 여는 셈이다.
이 콘서트는 한국대중음악의 최고의 정점에 서있는 그의 모든 것이 축약된 무대로 꾸며진다. 그의 영원한 음악 파트너 ´위대한 탄생´과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 스태프가 무대를 꾸민다.
특히 조용필이 무료관객 초청 콘서트를 한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고향인 경기도 화성에 대한 애착이 강한지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잠실주경기장에서 대중가요 무대로는 최대를 기록한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와 맞먹는 대형 무대로 꾸며진다. 순수 제작비만 19억이 들어갈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무대와 특수구조물들을 설치, 유료입장고객 5만여 명의 넋을 잃게 만들었었던 역사적인 공연이 다시 한 번 보여준다.
공연은 그리운 날들, 추억의 날들, 도전의 날들, 나눔의 날들, 나의 날들 등 조용필의 인생스토리를 자신의 히트곡으로 엮어 2시간30분 동안 펼쳐진다.
주최 측은 "이번 빅 콘서트는 무료 공연이며, 조용필이 특별히 노 개런티를 선언해 예산을 크게 줄이고 대형공연을 기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또, "40년이 넘도록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슈퍼스타로서의 삶을 살아온 조용필의 영광과 고독감이 음악으로 승화하는 예술적 감동을 푸른 전곡항 현지에서 맘껏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데일리안=이한철 기자]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