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삼성 출신 박재철 CSMO 영입…전사 안전경영 전략 수립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11.03 14:25  수정 2025.11.03 14:25

성수 사옥 이전 및 이스포츠 등

주요 사업 리스크 선제적 대응

사업 전 영역서 기획 단계부터

안전관리 체계 정립 및 고도화

박재철 크래프톤 CSMO(최고안전책임자).ⓒ크래프톤

크래프톤은 박재철 본부장을 CSMO(Chief Safety Management Officer, 최고안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선진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성수 사옥 이전 및 e스포츠 등 주요 사업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박 CSMO는 삼성 계열사에서 약 20년간 안전환경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한국수력원자력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산업안전 및 환경경영 전반을 총괄했다.


박 CSMO는 크래프톤 전사 안전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성수 사옥 이전과 e스포츠 등 주요 사업 영역 전반에서 사전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성수 사옥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구성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서 안전 기준을 강화한다. 위험이 식별될 경우 즉시 중단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한다.


또한 e스포츠 등 대형 오프라인 행사에는 사전 위험평가부터 현장 점검, 사후 평가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은 사업 단계별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거버넌스 기반을 마련하고, 조직 전반의 안전경영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 CSMO는 "법규 준수를 넘어, 안전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내재화하는 크래프톤의 안전경영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회사 주요 프로젝트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안전경영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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