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예방 캠페인 전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11.03 09:00  수정 2025.11.03 09:00

노사발전재단 CI.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11월 ‘제9회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을 맞아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에는 지역 특성에 맞춘 캠페인과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5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7일 대구 중앙로, 17일 안산시 원시역 일대에서 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용차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6일과 20일에는 대전청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26일에는 진주 지역 사회복지기관장과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5~6일 양일간 전북 국립군산대학교 취업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대학생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고용차별 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제9회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차별 없는 일터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한편, 재단 역시 공정한 일터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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