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육군 7군단 및 예하부대 소속 간부 및 장병 1000명을 대상으로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오는 11월부터 1개월간 신청자 모집해 육군 7군단 및 예하부대 소속 간부 및 장병 1000명을 대상으로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서금원의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에게 금융 전문가가 신용·부채 상태를 진단하고 상담하는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다. 서금원은 육군과 지난 2019년 업무협약 이후 금융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신용·부채관리 컨설팅까지 범위를 넓혀 지원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금원은 컨설팅을 신청한 군 간부 및 장병에게 금융권 출신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신용·부채관리 및 청년층 자산형성방법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 장병들은 본인의 신용 및 부채상태를 점검하고, 금융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 신청은 군인 모바일 신분인증 앱인 '밀리패스' 배너, 네이버 검색(신용부채관리), 카카오톡 채널(서민금융진흥원 신용부채컨설팅 알리미), 1397서민금융콜센터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재연 원장은 "군 간부 및 장병들의 장·단기적인 신용·부채 관리,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시범사업 참여자의 신용점수 상승 및 효과성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컨설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서금원의 정책서민금융(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햇살론카드, 최저신용자특례보증,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청년도약계좌, 미소금융 등) 이용자인 경우, 서금원 홈페이지(www.kinfa.or.kr) 및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