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지방산·멜라민 등 포함한 사료표준분석방법 10개 항목 개정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0.29 11:00  수정 2025.10.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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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성분 분석법 신설로 품질관리 강화

동시분석 도입해 비용·인력 절감 기대

농식품부 전경. ⓒ데일리안DB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사료업계의 생산 공정과 품질 검정에 활용되는 ‘사료표준분석방법’ 중 10개 항목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농관원은 2021년부터 매년 산업계와 품질검정 대행기관 19곳을 대상으로 표준분석법 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해 개선 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후 연구과제 선정, 분석법 검증, 전문가 심의회를 거쳐 2025년 개정안을 확정했다.

연도별 개정 건수는 2021년 4건, 2022년 9건, 2023년 9건, 2024년 17건, 올해 10건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신규 성분 분석법 신설 6건(지방산, 콜레스테롤, 탄닌산, 멜라민 복합체 동시분석법, 곰팡이독소, 유전자변형생물체) ▲무기물·비타민·곰팡이독소 시료 전처리 절차 간소화 3건 ▲아미노산 분석장비 추가 1건 등이다.


농관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품질·안전성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시분석법 도입으로 분석 비용과 인력을 줄이고, 전처리 개선으로 분석시간을 단축해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조경규 농관원 시험연구소 소장은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사료표준분석방법을 개발·개선하고, 안전한 사료 생산과 유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의 ‘알림소식→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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