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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27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필리조선소는 현재 기준으로는 약 30억 달러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며 “내년쯤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열심히 생산성 향상 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바 있다. 필리조선소는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상징으로 꼽힌다.
회사는 “다만 아시는 것처럼 최근에 중국 제재로 인한 후속 영향에 따라서 약간의 변동성이 존재한다”면서 “그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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