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심리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조직문화 이벤트 상시 운영
KTis 고객본부 김종만 전무(왼쪽 두번째)가 KT고객센터에 마련된 분식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KTis
KTis는 자사가 운영하는 KT 고객센터가 상담사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Tis는 매년 상담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스트레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1:1 전문 상담은 물론, 아로마·캘리그라피·비즈공예 등 직원 수요에 맞춘 힐링 테라피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근무지 내 헬스키퍼 마사지와 네일아트 서비스 등 신체 회복 프로그램도 마련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즐거운 직장문화(Great Work Place, GWP)’ 캠페인을 통해 소통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KT 군포 고객센터 유재욱 대리(남, 27세)는 “출근길에 간식이나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며 “체육대회나 볼링대회는 동료들과 가까워지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상담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돼 있다. ‘상담사 보호 제도(Consultant Protection, CP)’를 통해 폭언·성희롱 등 부당한 고객 응대 상황에서 상담사가 상담을 종료할 수 있으며, 이후 전문 부서가 후속 대응을 이어간다.
김종만 KTis 고객본부 전무는 “상담사의 마음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직원 만족도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케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직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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