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멀티 골을 터뜨린 잉글랜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의 다우가바스 스타디온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라트비아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예선 6경기 전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잔여 2경기를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잉글랜드의 월드컵 진출은 8회 연속이자 통산 17번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또한 멀티골을 작성하며 조국 포르투갈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헝가리와 2-2로 비겼고 3승 1무로 유럽 예선 F조 1위를 달리고 있다.
I조에서는 조 2위 이탈리아가 이스라엘을 3-0으로 꺾고 조 2위 이상을 확보했다. 현재 I조 1위는 엘링 홀란이 이끄는 노르웨이다.
E조에서는 스페인이 불가리아를 4-0으로 제압하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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