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 관내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지원 조건은 전월세 임차보증금 거래금액이 2억 5000만 원 이하이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가 해당된다.
또 신청인, 주민등록상 세대주,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인이 모두 청년 본인으로 동일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 군·구에서 동일한 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임대인이 신청인의 직계존속인 경우,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건물로 이사한 경우, 임대차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인천시,‘2025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개최
인천시는 오는 18~19일 양일 간 월미 문화의거리에서 ‘2025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관 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품질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지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린다. 신애, 클로버, 경인고속도로 등 6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 교류의 무대가 마련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 중 10명은 시장상, 나머지는 시의회 의장상 등 유관기관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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