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WB 총재·주요국 재무장관 면담 예정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구 부총리는 현지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의 연차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첫 일정으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1일차인 15일에는 업무만찬을 겸해 세계경제와 금융안정성 현안, 국제금융체제 논의가 예정돼 있다. 2일차에는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 금융부문 현안을 논의하는 등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구 부총리는 15일 G7 회의 의장국 캐나다의 초청으로 인공지능(AI)과 금융범죄, 사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G7 고위급 대화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17일에는 IMF 이사국 대표로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25개 IMF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해 최근 세계경제 상황 및 대응방안과 IMF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구 부총리는 이번 워싱턴DC 방문을 계기로 캐나다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IMF·WB 총재 등과 면담하고, 최근 세계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 AI 대전환 등 새정부 성장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구 부총리는 15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의 회담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미국이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련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가운데, 관련 후속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주목된다.
구 부총리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의 제임스 롱스돈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만나 한국의 경제상황과 새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유로클리어 그룹의 발레리 위흐뱅 대표와도 만나 세계 국채지수 편입 상황을 점검한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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