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는 명훈이’ 정명훈, 연예인 골프 채널 최초 누적 조회수 2억뷰 돌파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0.14 10:53  수정 2025.10.14 10:54

유튜브 채널 ‘공치는 명훈이’를 운영 중인 개그맨 정명훈.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개그맨 정명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공치는 명훈이’가 연예인 골프 채널 최초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했다.


정명훈은 지난 2021년 ‘공치는 명훈이’ 채널 개설 후 골프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과 꾸준한 콘텐츠 업로드 전략으로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정명훈은 매주 화요일 스크린 골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 본편 영상, 매월 1회 비정기 필드 라이브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여기에 유튜브 쇼츠, 네이버 클립, 다음 오늘의 숏 등 다양한 숏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며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정명훈의 소속사인 지수포 관계자는 “정명훈 합류 후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대폭 보강했다. 업로드 주기와 퀄리티 관리, 플랫폼 최적화 전략 등을 정비한 결과, 구독자 수와 조회수 모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약 8만 명이었던 구독자가 지금은 18만 명을 넘었고, 전체 조회수가 1000만 뷰 이하였던 전체 조회수는 연예인 골프 유튜버 최초로 추석 연휴 기간 2억 뷰를 넘어섰다. 이는 우리 스태프 모두에게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앞으로도 정명훈의 콘텐츠가 더욱 많은 팬층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한 유튜브 채널 ‘공치는 명훈이’. ⓒ 지수포

정명훈 또한 “개그 무대에서 ‘명훈이 나가있어’라는 대사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이미지가 오래 기억되기도 했고, 나 자신도 농담처럼 ‘명훈이 나가있어’라는 말이 입에 붙었다”며 “하지만 언젠가부터 ‘중요한 건 내가 뭘 할 수 있느냐’로 생각이 바뀌었다. 골프라는 분야가 나에게 기회를 줄 수 있었고, 지금은 골프 유튜버라는 새로운 길이 제2의 무대가 됐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지수포와 함께하면서 제작 시스템이 체계화되고, 더 많은 자원과 아이디어가 결합 되면서 채널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었다. 매주 목요일, 매주 화요일, 매월 필드 라운드 라이브를 꼭 지켰고, 그렇게 쌓아온 콘텐츠가 결국 시청자에게 신뢰로 이어졌다. 이번 추석 연휴 중 2억 뷰 돌파는 나뿐 아니라 함께해 준 시청자, 스태프 모두의 성과다. 앞으로도 골프 본질을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재미와 소통이 담긴 콘텐츠를 이어가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수포 측은 앞으로도 협찬과 브랜드 콜라보, 이벤트 기획, 다양한 골프 스타 및 연예인들과의 콘텐츠,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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