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투심 회복 전망에 강세…하이브 3.5%↑[특징주]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10.13 10:10  수정 2025.10.13 10:10

와이지·에스엠·JYP 등 일제히 올라

ⓒ데일리안

국내 엔터주가 투자심리 회복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일제히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49%(9500원) 오른 2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와이지엔터테인먼트(2.71%)·에스엠(1.35%)·JYP(1.20%) 등도 오르고 있다.


이는 증권가에서 엔터주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엔터주들이 단기 조정을 거치고 있는 가운데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재확인될 시점이라는 게 업계 진단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적 실적 성장세와 중장기 성장 동력 등 산업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3분기 공연 및 MD 양쪽에서 규모의 경제가 확인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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