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매장서도 점검받는 '바로 서비스' 시범 운영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10.13 08:51  수정 2025.10.13 08:51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성스토어 삼송·상도 4곳에서 서비스 운영

전문 엔지니어가 제품 상태 진단 및 조치해 주는 '간단 점검 서비스' 제공

삼성스토어 상도점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바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도 제품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서비스'를 13일부터 시범 도입한다.


이날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바로 서비스'는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성스토어 삼송 ▲삼성스토어 상도 4곳에서 제공된다. '간단 점검 서비스'와 '하루픽 (맡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간단 점검 서비스'는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 받을 수 있던 제품 점검을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의 상태를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단하여 꼼꼼히 확인해 준다. 디스플레이 필름 부착 등 간단한 증상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까지 가능하다.


'하루픽 서비스'는 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이송해 수리를 마친 후 고객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소형 가전 (청소기, 전자레인지, 프린터 등) 등 운반이 가능한 제품이 대상이며, 이송 및 수리까지 약 1~2일 정도 소요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은 4개 매장 모두에서 하루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형 가전의 경우 삼성스토어 삼송점과 상도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 서비스' 운영 시간은 매장별 영업시간과 동일하며 자세한 이용 방법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바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고객의 서비스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운영 방향을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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