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중대재해 대응 업무협약 체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0.02 20:40  수정 2025.10.02 20:41

법률 위험 요소 선제 관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중대재해 관리 대응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지난 30일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와 ‘중대재해 및 인사·노무 관리 대응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안전보건 경영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높여 법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단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정기 진단 및 컨설팅 수행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 취득 및 유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 동향 정보 제공 ▲중대재해 발생 시 공동 대응 및 법률 자문·소송 지원 ▲임직원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한 법률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약속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사적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강화된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 법률 전문성을 갖춘 대륙아주와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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